화이트데이 사탕보다 정성담긴 선물!!

 

화이트데이 사탕보다 정성담긴 선물!!

 

 

내일 모레, 이틀 뒤면 화이트데이네요. 엊그제가 발렌타인데이였던것 같은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종일 올것만 같애요. 그래도 다행히 3월 14일 날씨는

구름만 조금 많다고 하니까 데이트하기 괜찮겠죠?

 

생일이나 다른 기념일처럼, 화이트데이에도 사탕에 많은 돈을 지출하지 않고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싶어요.

 

 

 

 

어렸을 때는 사탕바구니나 큰 상자를 받으면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실속을

찾게 되고,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큰 액수의 선물보다는 또 마음이 담긴 선물이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음이나 정성에 크기를 재고 한도나 한계가 있다고 한다면 굉장히 슬플테지만요ㅠ

 

제가 말하는 정성담긴 선물은, '우연히 걷다가 어울릴 것 같아 샀다'는 선물도 좋고,

'이 물건을 보니 내 생각이 나서 샀다'라고 하는 유치하면서 오글거리는 멘트와 선물도

좋다는 거예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날 연인에게 초콜릿과 사탕외에도 다른 선물을 해야하고

뭐가 좋을까 고민하면서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도 종종 보게 되잖아요.

 

제 경우는 화이트데이날 제가 좋아하는 페레로로쉐 초콜릿 8개가 담긴 하트모양

케이스의 초콜릿을 달라고해요. 그리고 먹는 것에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성격이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가죠.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는 기쁨이 저한테는 엄청 크거든요^^

 

 

 

 

 

 

선물은 생일이나 기념일이라고 해서 하는 것보다 그냥 평소에 해주는 걸 더 좋아해요.

어울릴 것 같고, 필요할 것 같고, 같이 착용하거나 사용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선물해요.

 

날짜가 정해져 있는 날은 왠지 모르게 선물을 기대하게 되는게 사람 심리 아닐까요?

말은 마음이 담긴 선물이면 된다 하지만 좋고 나쁨이나 가격, 실용적인 면을 따지게

되니까요.

받을 것을 생각해서 주는 선물도 싫고, 선물에 이런저런 생각을 갖는 것도 싫어요~~

 

 

 

 

사람들은 무수히 많은 세잎클로버 사이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해요.

하지만 행운의 꽃말을 가진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수많은 행복의 꽃말을 가진

세잎클로버를 짓밟고 있다는 것은 왜 모를까요??

 

행운을 찾기 위해서 행복을 짓밟지 마세요.

선물에 대한 생각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마세요~

그 시간에 사랑하세요!!